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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사] 따뜻한 온정이 깃든 사회 -자원봉사자를 위한 작은음악회 개최
작성자 : 중부재단(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05-09-26   조회수 :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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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사] 따뜻한 온정이 깃든 사회 -자원봉사자를 위한 작은음악회 개최

중부재단은 9월 10일  11일 "Happy Festival - 천안자원봉사박람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분들을 위해 지난 23일(금) "자원봉사자를 위한 작은음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짖꿎은 가을날씨의 변덕으로 맑았던 하늘이 잔뜩 지푸리더니 며칠동안 많은 비를 쏟아내어 저희 재단 가족들은 애간장을 태워야 했습니다. 그러더니 음악회 당일에는 부끄러운 새악시마냥 부드러운 햇살을 내비춰주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더군요.

푸릇푸릇 자라난 잔디 위로 무대가 설치되고 새하얀 테이블이 마련되자 제법 음악회 다운 모양을 드러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는 5시가 될 무렵  삼삼오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리를 채워주셨는데 천안자원봉사박람회를 주최했던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박광순 회장님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그리고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신 윤혜란님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먼저 몸풀기를 위한 레크리이에이션 시간에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친밀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LA-IN"이라는 퓨전국악밴드가 해금  가야금 등의 국악기와 드럼  신디사이이저 등의 양악기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의 신명나는 연주를 들려주었고 더불어 여러 자원봉사자들께서도 통기타와 섹스폰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자원봉사자와 그들의 가족이 함께 장기를 뽐냈는데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찌나 능숙능란하던지 가수를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친구가 되어 요리조리 뛰놀고 엄마 아빠들도 이웃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어우러져 참으로 풍요로운 가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중부재단은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이 깃든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하는 초심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드리며 장소 제공 및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중부도시가스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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