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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봄] 마음쉼표, 꼭 한 번 떠나야 하는 여행
작성자 : 중부재단(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19-04-25   조회수 :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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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노래 <가시나무>의 가사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로 단정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내 자신을 오롯이 들여다볼 시간도, 기회도 갖기 어려운데요. 특히 클라이언트(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를 위해 곁에서 물심양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자기 자신을 금세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텅 빈 자신으로 지낼 수는 없지요. 새싹이 돋는 봄날,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 미뤄두었던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종착지는 바로 ‘내 마음’이었죠.




지금, 내게로 여행을 떠날 시간



지난 3월 21일, 꽃샘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렸지만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은 이미 따뜻한 봄날이었는데요. 심리치유 워크숍 ‘내마음의 봄’이 서울 중구의 모임 공간 ‘스페이스노아’에서 열렸기 때문이지요. ‘내마음의 봄’은 중부재단이 지난해부터 심리치유기업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mindprismlab.com)와 손을 잡고,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돕는 심리치유 워크숍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마음의 혼란을 겪습니다. 중부재단은 웃는 얼굴 뒤에 감춰진 사회복지사들의 지친 마음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개인 맞춤형 심리 보고서인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를 알아가고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지요.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사회복지사들의 반응은 갈수록 뜨거워졌습니다. 지난해 열린 내마음의 봄 이후 참가를 원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는데요.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올해 참가자 수를 선착순 15명에서 30명으로 두 배나 늘렸지만 모집 공고를 낸 다음날 오전에 일찌감치 마감됐습니다. 워크숍 당일에는 퇴근 후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멀게는 전라도 광주에서 찾아온 사회복지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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