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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 해봄,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 히어로즈 - 이룸III 프로젝트 두 번째 ‘해봄’ X 우리동네 어벤져스
작성자 : 중부재단(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18-12-04   조회수 :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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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절실하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찾기 위해선 각자의 필살기를 갖고 협력하는 어벤져스처럼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는데요. 지난 11월 초, 안양‧군포 지역의 열혈 사회복지사 14명이 민‧관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고민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복지 히어로즈’가 되기 위한 이들의 멋진 ‘해봄’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군포‧안양의 복지 히어로들 ‘우리동네 어벤져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사회복지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 방문건강관리와 같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정부는 지역주민들의 최접점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가 이뤄집니다. 주민들에게 꼭 맞는 복지 서비스를 만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공적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이 잘 이뤄져야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지요.


안양‧군포 지역의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어벤져스’는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사례관리를 고민하기 위해 결성됐습니다. 2009년, 안양지역의 3개(율목, 부흥, 비산)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군포지역의 3개(가야, 매화, 주몽) 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총 6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지요. 매년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관심 갖는 공통 주제를 정해서 1년간 공부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민‧관 사례관리 구조에서의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과 사회복지사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혼란이 커졌다고 하는데요. 우리동네 어벤져스는 올해 연합 세미나 주제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정하고 치열한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4월부터 매달 모임을 가지며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인터뷰하고, 주말에도 만나 스터디를 할 만큼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연구했지요.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전문성을 띤 멋진 모습으로 발표하겠다는 목표도 더해져, 자부심과 의욕이 더욱 충만해졌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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