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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대표 및 실무자 연찬회
작성자 : 중부재단(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05-03-11   조회수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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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대표 및 실무자 연찬회

 복지천안의 새 희망을 꽃피우기 위해 천안시의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월 4일  중부재단은 천안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천안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대표 및 실무자 연찬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연찬회는 천안의 40여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 300~350분이 참석하여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고 받는 훈훈한 자리였는데요  천안시 시장님과 시의원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님  충남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님께서도 함께하셔서 민과 관이 함께 사회복지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대를 통한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연찬회 중 천안시 사회복지 기관  시설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나는 이럴 때 사회복지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는 질문에 여러분이라면 어느 때라고 말씀하시겠나요? 대다수의 사회복지사들은 클라이언트가 건내는 커피 한 잔에  고맙다는 말 한 마디에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앙케이트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공유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경우 부족한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 생활고를 경험한다는 사회복지사들. 사회복지는 단순한 봉사정신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 또한 갖춰야 하는 분야인데 그에 대한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때론 흔들리기도 하고 소진하기도 하는 현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연찬회에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풋풋하고 생기넘쳐보이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이 품에 안았던 꽃처럼 사회복지 또한 그들의 품에서 활짝 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저희 중부재단도 지역사회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표님  실무자님들과 나란히 손을 잡고 그 꽃을 피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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