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게시물 상세
[한울타리] 스마트폰보다 책! 책과 친구하는 시간 - 세종종합사회복지관 '프렌들리 북스타트 프로젝트 season 2'
작성자 : 관리자(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20-11-12   조회수 : 949
첨부파일 main.jpg

 

책을 읽고 생각하는 독서습관은 한 사람의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개발하는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쁜 일상과 디지털 매체 사용으로 책과 멀어지고 있는데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원도심 주민들이 책과 친해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프렌들리 북스타트 프로젝트(Friendly Bookstart Project) season 2’가 그 주인공이죠.

 

 

원도심의 독서문화가 꽃 피는 곳

 

지난 10월 27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봄드림 도서관에 하나둘 반가운 얼굴들이 들어섰습니다. 

독서 소모임 ‘민들레’의 팀원들이 정기모임을 갖기 위해 모였죠. 

민들레는 자녀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자신 역시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픈 세종시 원도심, 신도심 주민들로 구성돼있습니다.

 

민들레는 지난해 중부재단 지역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에 선정되어 올해로 2년 차 지원을 받는 ‘프렌들리 북스타트 프로젝트’ 사업(이하 북스타트 사업)에서 탄생했습니다. 북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season 1(시즌 1)에 이어 올해 season 2(시즌 2)로 이어지죠.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왜 세종시 원도심의 독서문화에 중점을 뒀을까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로 세종시는 조치원읍 및 면지역이 속한 원도심과 정부청사, 국책기관 등이 세워진 신도심 일대(한솔동, 보람동 등)로 나뉘게 됩니다. 신도심에 교육, 편의시설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교육적 소외를 겪게 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018년에 실시한 세종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원도심 주민 10명 중 4.2명이 TV 시청에 여가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원도심에는 관광 및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들이 한정적이고, 신도심에 비해 큰 규모의 도서관과 상설 독서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죠.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의 유라미 과장은 사회복지사로서 10여 년 간 근무하면서 항상 가졌던 의문이 있었다는데요. ‘어렵게 사는 사람은 왜 계속 어렵게 사는 것일까’였다고 합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134301463

이전글 놀이가 시작된다? 꿈이 펼쳐진다! - 중부재단 수탁 운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다음글 홍보야 우지 마라, 우리가 있다 - 홍보야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