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책.책.책] 동료가 있는 한 책.책.책.의 시간은 끝나지 않는다 - 책.책.책. 7기 사후 모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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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회사업가들과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도 하고 공부도 하는 멋진 학습 연수! 말만 들어도 꿈같은 시간이 매년 펼쳐집니다.

    중부재단과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사랑하는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네트워크 <..>을 통해서인데요!

    지난 1026,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독립서점 <구슬꿰는실>에는 <..> 7기의 사후 모임이 열렸습니다. 7기 여행자들이 말하는 <..>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시죠.

    그리운 <..>

    시간을 나누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은 <..>'사람책, 종이책, 산책'의 준말답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걷고 공부하며 성장의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1012일부터 15일까지 34일간 가을을 맞은 지리산에서 진행됐는데요.

    <..>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김세진 소장(사회복지사무소 구슬)의 인솔 하에 남원, 구례, 하동 등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중부재단은 지금까지 지리산에서 한창 시간을 보내는 여행자들을 만나왔는데요. 올해는 7기 여행자들이 <..>을 마친 후 사후 모임을 갖는 현장에 찾아갔습니다. <..>을 다녀온 지 2주가량 흘렀지만 7기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뜨겁게 서로를 반겨주었어요.

    인사말을 나누느라 시끌벅적할 때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치킨이 배달됐는데요. 아무도 주문한 사람이 없어 어리둥절할 때, 주문자의 이름을 확인한 7기 참여자들이 다시 한 번 환호를 질렀습니다. 중부재단이 <..> 사후모임을 축하하고자 치킨 선물을 보낸 것이었죠.

    저녁식사를 겸한 사후 모임의 테이블에는 말 그대로 상다리가 휘어질 것처럼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습니다. 중부재단이 보낸 치킨뿐만 아니라 피자, 파스타, 김세진 소장이 직접 주문한 수제 케이크까지 그야말로 잔칫상이 따로 없었죠.

    김세진 소장이 직접 와인을 따 한 잔씩 나누고 함께 건배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자신을 행복한 사회복지사라고 소개한 지선주 사회복지사(군포시장애인복지관)몇 년 동안 기다렸던 <..>에 참가하고자 연차를 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정말 가고 싶었어요. '사람책, 공부책, 산책'이라는 문구가 저를 끌어당겼어요. 소박하게 먹고 거친 곳에서 잔다는 학습 여행이 어떨지 기대됐습니다."

    윤외숙 사회복지사(서울 구로융합형우리동네키움센터)는 때마침 사회복지를 선택한 것이 잘 한 것일까란 고민을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제가 힘들 때 옆에서 힘을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 <..> 모집 공고를 봤는데 '시집'이 준비물이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너무 설렜습니다. 사회복지의 길을 바르게 걷는 사람들을 만나 배울 게 많을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휴가도 제대로 못 썼는데 쓰자! 라고 결심했죠.”

    조미리 사회복지사(서울 중구교육복지센터)대학생 때 사회사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힘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16년 여간 일하면서 꺼져가는 걸 느꼈다라면서

    제가 많이 지친 상황이라 고민이 컸어요. 하지만 다시 한 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살고 싶어서' 지원했다라고 했죠.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안고 신규 여행자 6, 섬김이 2, 김세진 소장까지 9명의 팀이 꾸려졌습니다. 지리산으로 떠나기 전 열린 사전 모임에서는 7기 사이에 어색함이 흘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낯선데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아마도 <..>에 지원한 마음이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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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기타] 몸·마음·삶챙기기 IN 제주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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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1~13일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 중부재단과 마음두레, 그리고 17명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분들이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이렇게 함께 모인 이유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에게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을 챙기는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지요.

    '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분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삶에 대한 균형을 회복하자'라는 <마음산책>의 첫 기획의도 만큼이나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것 같아 매우 뿌듯했습니다.

    이번 <마음산책>이 자신의 삶에 활기와 균형, 회복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제주에서 쌓은 경험 하나하나가 힘이 들때 위로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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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기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모두에게 박수! -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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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3,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는 신나는 잔치가 열렸습니다. 카메라 플래시가 연신 터지고 환호성도 들렸는데요.

    중부재단이 개최한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이 드디어! 열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모였던 시상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노력과 재능을 인정받는 자리는 언제나 뿌듯하기 마련입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 모인 수상자와 가족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걸려있던 이유죠.

    지난 5월에 열린 예선전부터 열심히 달려온 만큼 수상자들이 더욱 큰 보람을 느낄 것이란 건 얼굴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중부재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맞아 아동들의 예술적 능력 함양과 지역사회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나뿐인 지구(Earth, Our Only Home)'라는 주제로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부재단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려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기획했지요.

    지난 53일부터 71일까지 충남, 세종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펼쳤는데요. 어린이 참가자 총 1,000여 명 중 입선 120, 본선 120점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86, 저학년은 '내가 꿈꾸는 미래의 자연(환경)', 고학년 '미래의 에너지, , 먹거리'라는 주제로 온라인 본선이 열렸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총 97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중부재단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심을 담은 모든 출품작을 통해 진한 감동을 받았는데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희망이 있다는 점도 알게 됐지요.

    시상식의 주인공인 어린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자 대회를 주최한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과 후원사 JB()의 우재화 전무가 자리해 주었습니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을 비롯해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적극 지원한 협찬사 충남예술교육지원단의 최중일 단장도 참석했지요.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미래의 화가를 꿈꾸는 수상자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면서 중부재단은 지금의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 사업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어린아이들이 그림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첫 발걸음이다라면서 상상이 우리 미래를 더 밝게 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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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이:룸, 젊은 사례관리자들의 신나는 수다 한 판! - 사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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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에는 사이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 사례관리를 하는 사회복지사이면서 나이도, 고민도 비슷한 사람들이죠. 공통점이 많으니 만나면 즐거운 수다가 끊이질 않습니다.

    '사'례 관리를 ''끄는 ''은 사람들의 수''(사이좋다)가 궁금해지는데요. 함께 하실까요?

    사례관리 하는 사람들?

    사이좋은 사람들!

    사이좋다는 경기도 부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맡은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팀입니다. 팀원 모두 경력 5년 미만의 초급 실무자들인데요.

    사례관리 노하우와 정책 스터디, 대상자를 만날 때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모였습니다. 팀원들은 부천 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네트워크 모임에서 이미 친분을 쌓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사회복지사 중 사이좋다 팀원들이 함께 뭉치자고 도원결의를 외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재윤 사회복지사는 "공통점이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상자와 일대일로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어리다고 존중 받지 못하는 등 사례관리 현장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는다는 점도 비슷했어요. 효과적이고 올바른 사례관리를 하려면 저희부터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했습니다.”

    사이좋다 팀원들은 모두 20대입니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일부 대상자들은 이들의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의심하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대상자와 대화 자체가 어려워 사례관리가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이좋다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더욱 많이 공부해서 대상자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보여 드리겠다'라고 결심했습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팀원 모두 사례관리 담당자이자 5년차 미만 신입 사회복지사라는 점입니다. 이수정 사회복지사는 '동지들이라 더욱 편하다'라며 팀에 만족감을 표시했죠.

    "각자 사례관리 대상자가 다르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요. 만약 내가 어떤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다면, 팀원들의 각기 다른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죠. 사실 힘들 때 상사에게 여쭤보는 건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러나 팀원들은 모두 같은 처지에 있다 보니 애로사항을 공유하기가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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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해봄] 교육복지사, 학생들의 든든한 보루 - 제5회 프로젝트 해봄 X 교육복지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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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장르 중 하나인 블루스(Blues)’는 보통 느리고 슬픈 노래라고 정의합니다.

    부산의 교육복지사들로 구성된 교육복지블루스가 달고도 쓴 부산교육복지현장 응원 프로젝트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육복지사의 정체성을 지킨다-

    교육복지사(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학생, 부모 상담, 가정방문,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 현장의 인력·예산 부족, 과중한 업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육복지블루스가 팀명에 블루스를 넣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복지사들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복지 수준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느리고 슬픈 노래같기 때문일 겁니다.

    교육복지블루스의 임열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의 직무 범위와 배치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복지사가 비정규직이라 이름을 '공무직'으로 바꾸었어요. 교육복지사로서의 고유 직무보다는 학교 공무직이라는 명칭 하에 모든 행정 업무나 저소득층 관련한 업무로 넘기는 등 직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복지블루스의 전신은 18여 년 전 활동했던 부산교육복지사협회입니다. 그러나 해체되어 활동을 하지 않던 중 지난해, 부산 교육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담고자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 시의원들의 지원을 받아 교육복지사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부산시 의회 대회의실을 빌리고 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실시간 방송할 수 있었죠. 올해도 토론회를 열고자 했으나 여러 이슈가 겹쳐 토론회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만난 기회가 바로 중부재단의 해봄이었죠.

    프로젝트 해봄은 사회복지사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는 무언가를 해볼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합니다.

    중부재단의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 네트워크 프로젝트로서 운영비와 전문가 슈퍼비전 등 알찬 혜택을 마련했죠. 해봄에 선정된 팀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합니다.

    팀원들이 프로젝트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중간평가를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교육복지블루스는 교육복지사들을 배치한 중점학교 수를 늘리고 고유한 직무를 보장해달라고 주장하고자 두 번째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토론회 주제가 '교육복지사의 역할, 직무'가 주요 키워드인 이유입니다. 교육복지사의 활동들을 표준화하고 정체성을 확대시키자는 의미죠.

    교육복지블루스는 토론회가 열리기 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해봄 신청 당시 토론회 개최, 사례집 제작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소진 예방 및 의욕 고취에도 노력하자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죠.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송정 해수욕장에서 토론회, 발표 준비도 하고 블루라인 해변 열차도 타면서 힐링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 학교에 한 명만 상주하는 교육복지사 특성상 이렇게 다 같이 워크숍을 갈 기회가 없다고 하는데요. 워크숍을 통해 더욱 뿌듯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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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기타] 도화지에 담긴 하나뿐인 지구 -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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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지구는 아끼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지요.

    중부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장인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의 상상력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소중한 지구를 지켜요

    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중부재단의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는 JB() 후원, 충남예술교육지원단 협찬으로 진행됐습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Earth, Our Only Home)’의 표어를 가지고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죠.

    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는 예선부터 뜨거운 참여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지난 53일부터 71일까지 약 두 달 간 충남·세종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펼쳤는데요.

    무려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심사위원들의 숙고 끝에 예선 참가작 중 입선 120, 본선 120명을 선정했는데요.

    이중 본선 진출자는 86, JB() 본사에서 열릴 본선에 참가해 그림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선대회가 다가올수록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중부재단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본선대회를 온라인 개최로 변경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도화지, 작품 회수용 우편 봉투, 본인확인용 팔찌, 기념품 등 본선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물품은 본선 개최일 이전까지 택배로 모두 발송했답니다.

    현장 대회에서 비대면 대회로 변경된 만큼 본선 전날인 85, 줌을 통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는데요. 참가자 또는 보호자가 본선 시 주의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선 대회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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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비전장학금] 비전장학금, 비전장학금은 별이 ★★★★★개! - 제19회 비전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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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젊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젊음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중부재단의 비전장학금은 사회복지현장을 발전시키고 싶은 열정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입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로 멈췄던 대면 전달식이 3년 만에 열렸다고 하는데요.

    새 출발을 향한 설렘이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열정러들!
    19회 비전장학금 전달식

    지난 725, 중부재단 사무국에서 비전장학금 대면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2019년 제16회 비전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후로 무려 3년 만이었죠. 중부재단 사무실에는 상냥한 인사와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문밖까지 들렸습니다.
    사회복지사 대학원 학비지원사업 '비전장학금'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대학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비전장학금의 가장 큰 매력은 일회성 지급이 아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비전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마련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지요.

    2005년에 시작한 비전장학금은 올해까지 142명에게 6,20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비전장학금은 중부재단 운영 사업 중 가장 인기가 높고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그럴 만도 한 것이 제19회 경쟁률은 무려 16.4 1!

    최종 선정된 7명은 행운의 숫자 '7' 답게 복을 거머쥔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부재단 김윤아 상임 이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중부재단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기쁨이다라며

    비전장학생으로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학문적인 영역을 잘 채워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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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이:룸, 우리 동네 히어로즈 - 동작구 어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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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짜짜짜짱가 엄청난 기운이~"

    어릴 적 즐겨 불렀던 만화 주제가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칭 '동작구 어벤저스'라 부르는 동작구 어셈블 팀인데요! 동작구를 지키는 열혈 청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동작구 사회복지사들을 모아 모아~

    동작구 어셈블

    짱가는 저리 가라 할 열혈 사회복지사들이 있습니다. 동작구 소재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동작구 어셈블 팀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는 소모임 지원 사업 '서울스몰스파크(Seoul Small Spark)'가 계기였죠. 서울스몰스파크 사업을 맡았던 팀원들이 업무 관련 교류를 하고자 모임을 결성하면서 동작구 어셈블이 탄생했습니다.

    곽민희 사회복지사(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는 동작구 어셈블을 '어벤저스'라고 정의했습니다.

    악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어벤저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요. 동작구 어셈블 팀원도 소속 기관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을 위한 마음은 어벤저스처럼 모두 똑같아요.”

    초기에는 단순히 실무자 모임으로 출발했던 동작구 어셈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팀원들은 두터운 동지애가 쌓였다고 하는데요.

    팀원 대부분이 신입에서 6년차인 20~30대 저 연차 사회복지사로서, 동작구 어셈블 팀을 함께 연대하고 업무 관련 도움도 주고받는 네트워킹 모임으로 발전시키고자 결심했습니다.

    때마침 만난 중부재단은 슈퍼 히어로들이 닉 퓨리(어벤저스를 결성한 인물)를 만난 것과 같은 절호의 기회였지요.

    "팀원들이 네트워크 사업으로 역량 강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어요. 중부재단 이:룸은 저희가 찾던 바로 그 사업이었죠."

    동작구 어셈블 팀이 제대로 알아본 그 사업! 중부재단 이:룸은 마음과 목표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데 알맞은 맞춤형 사업입니다.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하면서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죠.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룸은 긴 역사만큼 참여자들의 호응도 날로 높아가는 데요.

    팀원들은 모임 주제와 운영 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가운데, 중부재단은 이:룸 선정팀에게 운영비, 전문가 슈퍼비전, 우수 팀 시상식 및 부상을 제공하면서 응원을 보냅니다.

    김강식 사회복지사(삼성소리샘복지관)은 사회복지사의 네트워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달라서 정답을 내릴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나은 해결책을 만들 수 있어요. 네트워크 모임이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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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이:룸, 이 동네의 주인공은 우리들! -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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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로 만난 사이여도 시간이 지나 절친한 친구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팀이 바로 그런 행운을 잡은 사람들인데요.

    처음에는 업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만났지만 이제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 사례집 작성에 열심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동네 중심 어벤저스,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이하 동 중심)’ 팀은 동 중심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실무담당자가 모인 팀입니다.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조직화·서비스 등 세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해 왔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최근 동을 중심으로 한 동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3~4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 중심 팀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2020년에 탄생한 팀입니다.

    동 중심 팀은 서울 소재 6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돼있습니다. 6년에서 길게는 17년에 이르는 등 연차도 다양한데요.

    이상현 사회복지사(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의욕적으로 팀에 참여했지만 다소 어려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동 중심 지역 사회복지 사업 초기에는 동에 따라 기관들이 각각 다르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실무자, 업무 내용, 업무 방식 등을 다들 모르는 상태였죠.

    그러나 동 중심 팀을 통해 만나 이야기해 보니 서로의 입장이 비슷하고 고민도 해결되는 지점이 많았어요."

    동 중심 팀은 결성 후 자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동 중심 지역 사회복지 성과 지표를 만들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유튜브로 '동중심실천 사회복지관 사례 공유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중부재단의 이:룸과 특별한 인연이 닿아 더욱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룸은 사회복지 실무자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자부하는데요.

    자신의 역량 강화 및 유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이면서도 부담 없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중부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입니다.

    올해로 무려 11회를 맞은 이:룸은 팀원들이 모임 주제와 운영 방식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중부재단은 이:룸 선정팀에게 운영비, 전문가 슈퍼비전, 우수 팀 시상식 및 부상을 제공하면서 멋진 활약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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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04397975

    2022-07-08

  • 이:룸, 사회복지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JVLC를 보라 - JVLC(Jungbu Vision school Leader’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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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들로 구성된 JVLC 멤버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부비전스쿨 졸업생이라는 것이죠! 앞으로 사회복지 조직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다 함께 외쳐볼까요! J · V · L · C!

    중부비전스쿨이 낳고 이:룸이 길렀다, JVLC

    JVLC는 중부비전스쿨 리더스 클럽(Jungbu Vision school Leader’s Club)의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은 지난해 중부재단에서 진행한 중부비전스쿨 12에 참여했던 사회복지사 12명이 모여 만든 후속 모임입니다.

    중부재단은 매년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부비전스쿨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2년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열어야 했습니다.

    "JVLC는 꼭 해야만 하는 업무가 아닌 팀원들이 원해서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활동이에요. 일지 작성, 발제, 리뷰, 댓글 등 여러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어요.

    같은 업무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매달 만나는 것이 큰 위로가 되고 소중한 기회예요. 이제는 JVLC 모임 시간이 있어야지만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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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jungbu01/222791852408

    2022-06-28